"양귀비로 쌈싸먹어"...텃밭서 양귀비 재배한 80대 체포

안소영 기자
입력 2019.04.26 11:27
마약의 원료로 쓰이는 양귀비를 식용 목적으로 재배한 8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남부경찰서는 A(82)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텃밭에서 불법으로 재배된 양귀비./ 조선 DB
A씨는 자택 근처 도심 텃밭에서 양귀비 60여주를 재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텃밭에서 상추와 파, 마늘을 기르다가 양귀비를 발견해 재배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양귀비 재배는 텃밭 근처를 지나가던 행인이 알아보면서 경찰에 발각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양귀비 잎을 따서 쌈 채소로 먹었다"고 진술했다. 이전 범죄 경력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양귀비를 재배한 시기 등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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