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여현호·김애경 비서관 3주택자

안준용 기자
입력 2019.04.26 03:03

공직자윤리위, 추가 재산 공개
靑대변인엔 아나운서 출신 고민정

고민정 대변인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청와대 대변인에 고민정(39) 현 부대변인을 임명했다. 김의겸 전 대변인이 부동산 투기 논란으로 낙마한 지 28일 만이다. 그는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문재인 대선 캠프에 합류했었다.

한편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고위공직자 수시 재산 공개'에서 청와대 신규·승진자 5명 가운데 비서관 3명이 다주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애경 해외언론비서관은 본인 또는 배우자 명의로 3주택을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중구 아파트(60.83㎡·3억6800만원), 서울 마포구 다세대 주택(32.68㎡·8600만원), 경기 고양시 아파트(70.49㎡·2억6300만원) 등이었다.

여현호 국정홍보비서관도 본인·배우자 명의로 2채, 장녀 명의로 1채를 소유해 '사실상의 3주택자'였다. 경기 과천시 아파트 분양권(101㎡·8억7215만원), 서울 마포구 아파트(84㎡·5억4500만원)를 소유했고, 장녀 명의의 서울 용산구 연립주택(26㎡·2억원)이 있었다. 여 비서관은 아파트 분양권에 대해 "1994년 이후 보유·거주했고 현재 재건축 중"이라고 했다. 또 "마포구 아파트는 대출을 포함해 매매 취득했고, 딸 명의 주택은 장래 독립을 위해 급여 저축으로 구입했다"고 했다. 조성재 고용노동비서관도 본인 또는 배우자 명의로 서울 송파구 아파트와 세종시 아파트 등 2채를 보유했다.


조선일보 A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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