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내년 12월 13일 조두순 출소날, 포항교도소에서 기다릴 것"

안별 기자
입력 2019.04.25 06:17 수정 2019.04.25 07:16
아동성폭행범 조두순(67)의 얼굴이 공개되면서 온라인 반응이 화제다. 일각에서는 "조두순이 출소하는 날에 맞춰 교도소에 가 돌을 던질 것"이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다.

MBC 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는 24일 방송에서 성범죄자 신상 공개 사이트 ‘성범죄자 알림e’ 관리 실태를 지적하며 조두순의 얼굴을 공개했다. 조두순의 얼굴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조두순의 얼굴이 공개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조두순 관련 글이 도배됐다.

한 네티즌은 "조두순은 내년 12월 13일 출소할 예정이다"며 "그 날 조두순이 있는 포항교도소로 가서 돌을 던질 것이다. 같이 갈 사람을 모집한다"고 했다. 한 네티즌은 "출소일이 문제가 아니라 출소를 막아야 한다"고 했다.

실제 청와대 청원 홈페이지에는 조두순의 출소를 막고 재심을 해야 한다는 청원들이 올라와 있다. 지난달 31일 올라온 청원글은 "조두순이 2020년에 출소를 하는 데 무서워서 어디 돌아다닐 수 있겠느냐"며 "다른 나라는 아동성폭력 범죄를 저지르면 사형이나 무기징역이다. 고작 술을 마셨다는 이유로 징역 12년만 주는건 아니다"고 했다.

해당 청원글은 25일 오전 6시 기준 4130명의 동의를 얻고 있다.

조두순은 지난 2008년 당시 8세 초등학생을 성폭행하고 신체 일부를 훼손시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검찰은 무기징역을 구형했지만 법원은 심신미약 등을 이유로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조두순은 2020년 12월 13일 출소 예정이며 현재 성폭력 심리 치료 등을 이유로 경북 북부 제1교도소에서 포항교도소로 지난해 7월 이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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