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여사' 방송사고 논란 MBN, 보도국장 중징계 내려

안별 기자
입력 2019.04.22 14:03
최근 방송사고 논란에 휘말린 MBN의 보도국장이 징계 받으면서 사실상 경질된 모양새다.

MBN의 방송 실수. /MBN 화면 캡쳐
22일 MBN 인사에 따르면 보도국장이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받고, 정창원 MBN 정치부장이 보도국장 직무대리를 맡게 됐다.

MBN은 지난 11일 ‘백운기의 뉴스와이드’에서 김정숙 여사를 ‘김정은 여사’로 표기해 논란을 일으켰다.

또 전날 ‘뉴스와이드’에서는 김홍일 전 민주당 의원이 별세했다는 뉴스를 보도하면서 화면 하단에 "CNN ‘북 대통령, 김정은에 전달할 트럼프 메시지 갖고 있어’"라는 자막을 내보내는 실수를 하기도 했다. 원래는 ‘북 대통령’ 대신에 ‘문 대통령’이 들어가야 했다.

MBN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지만 논란이 끊이질 않자, 보도국장을 사실상 경질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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