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 "내 노래는 이 나라를 만든 세대의 노래"

김아사 기자
입력 2019.04.22 03:00

노래 인생 60년, 내달 기념공연

데뷔 60년을 맞은 가수 이미자(78 ·사진)씨가 노래 인생 60년을 기념하는 공연 '내 노래 내 사랑 그대에게'를 다음 달 8~1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가진다. 그는 공연에 앞서 가진 본지 강천석 논설고문과의 인터뷰에서 "절벽 타듯 위태롭게 살아온 우리 국민을 노래로 위로하고 싶었다"면서 "중동의 사막, 월남의 밀림, 독일 지하 탄광에서 땀과 먼지로 범벅된 그분들이야말로 진정 위대한 세대"라고 가력(歌歷) 60년을 맞는 소회를 밝혔다. 1959년 '열아홉 순정'으로 데뷔한 이씨는 '동백 아가씨' '섬마을 선생님' '기러기 아빠' 등 가력 60년 동안 2100여곡, 560장의 앨범을 펴내며 한국인의 희로애락을 노래해왔다.


조선일보 A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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