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대기업 이직" 박선영♥김일범 부부에게 쏠린 관심↑ [종합]

스포츠조선=이지현 기자
입력 2019.04.20 18:15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박선영의 외교관 남편이 대기업 임원으로 이직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지난 19일 SK에 따르면, 대통령 통역을 맡았던 김일범 외교부 북미2과장이 최근 사표를 내고 SK그룹에 임원급으로 자리를 옮긴다. 김 과장은 SK 수펙스추구협의회 글로벌성장위원회 소속 임원으로 북미 지역 등 글로벌 사업 전략을 담당할 예정이다. 최근 북미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SK는 사업을 확장하면서 김 과장과 같은 관련 전문가를 전략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박선영의 남편으로도 잘 알려진 김일범은 싱가포르와 덴마크 대사를 지낸 김세택 씨의 아들로 1999년 외무고시 2부(외국어 능통자 전형)에 수석 합격했고, 외교부에 들어가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대통령의 통역을 맡았으며 현재 북미2과에서 미국 의회와 싱크탱크 등을 담당하고 있다.
박선영, 김일범 부부는 7년 연애 끝에 지난 2010년 결혼했다. 결혼식 당시 박선영은 홀로 가진 기자회견에서 남편과 만난지 3개월 만에 프러포즈를 받았던 사연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후 박선영은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KBS2 '해피투게더3'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남편에 대해 언급해왔다. 지난해 '동상이몽2'에 출연한 박선영은 "28세에 태어나서 처음 소개팅을 했는데 그곳에서 만났다"라고 첫 만남을 밝혔다. 또한 직업의 특성상 출장이 많은 남편에 대해 "남편이 출장 가면 인형을 사 온다"라며 "인형에 이름을 붙여서 여행을 갈 때마다 데려간다"라며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을 과시했다.
박선영은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서도 "떨어져서 지내다 보니 애틋할 수밖에 없다. 연애 당시 남편이 이라크 파견근무 중이었는데 실제로 전쟁을 시작해서 굉장히 위험할 때였다. 가끔 위성전화로 어렵게 통화를 하면 건너편으로 폭탄소리가 들리더라. 뉴스에서 폭탄 터진다는 이야기만 나오면 펑펑 울었다"고 드라마틱한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한 인터뷰에서는 "저희 부부가 둘이 있으면 진짜 웃기다. 완전 코미디"라며 "가끔 리얼 예능이 많으니까 '오빠 우리 저런 거 나가면 진짜 대박이겠다. 장난 아닐 것 같아'라고 하긴 하는데, 저희 남편이 공무원이다 보니까 조금 조심스러운 것 같다. 그렇지만 만약 그런 예능에 출연하게 된다면 전무후무한 웃긴 부부가 될 것 같다"며 예능 출연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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