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딸 5번 떨어져"...나경원, 연이틀 장애인 행사서 눈물

유병훈 기자
입력 2019.04.19 17:14 수정 2019.04.19 17:32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장애인 정책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장애인의 날' 관련 행사에서 연이틀 눈물을 보였다.

나 원내대표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의 따뜻한 동행!' 장애인 정책간담회에서 "저도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길 수 있을까 싶어 업고 가 울면서 얘기했던 기억이 난다"며 잠시 울먹였다. 그의 딸은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다.

그는 "지금 우리 아이는 취업준비생인데 5번이나 떨어졌다. 그만큼 장애인 취업이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저 스스로도 장애인 당사자와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하고 정책이나 생각을 같이 해왔다"면서 "장애인 정책은 비(非)장애인 입장이 아니라 장애인의 입장에서 필요한 정책을 해야한다"고 했다.

나 원내대표는 전날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서도 눈물을 흘렸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눈물을 보이고 있다. /뉴시스
헬스조선 상례서비스

오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