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이그, LAD 도발 "옛 동료들에 빨리 승리하고 싶다"

OSEN
입력 2019.04.15 12:19

[OSEN=길준영 인턴기자] 이적 후 처음으로 LA 다저스를 상대하는 야시엘 푸이그가 친정팀과의 첫 맞대결을 기다리고 있다.

2013년부터 다저스에서 활약했던 푸이그는 지난 겨울 7명의 선수가 유니폼을 바꿔 입은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신시내티 레즈로 이적했다. 푸이그는 오는 16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원정 3연전에서 처음으로 다저스를 상대할 예정이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에 따르면 푸이그는 “우리는 로스앤젤레스로 간다. 그리고 옛 동료를 꺾을 준비를 해야한다. 그곳에는 나와 맷 켐프, 카일 파머, 알렉스 우드를 기다리는 팬들이 많을 것이다. 우리는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하는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3년 류현진과 함께 다저스에서 데뷔한 푸이그는 데뷔 첫 해 104경기 382타수 122안타 타율 3할1푼9리 19홈런 42타점을 기록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이후 기복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지난 시즌까지 통산 712경기 2460타수 686안타 타율 2할7푼9리 108홈런 331타점으로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준우승에 머무른 다저스가 선수단 개편을 단행하면서 푸이그는 팀을 떠나야 했다. 켐프, 파머, 우드와 함께 신시내티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는 푸이그는 올해 반등을 노렸지만 아직까지는 신통치 않은 모습이다. 12경기에서 43타수 7안타 타율 1할6푼3리 1홈런 6타점에 그치며 심각한 부진에 빠졌다. 지난 8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서는 벤치 클리어링 상황에서 난동을 부려 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기도 했다.  

비록 슬럼프에 빠져 있지만 푸이그는 그라운드에서 언제나 활력이 넘치고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왔다. 더구나 시리즈 첫 경기에서는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부상에서 돌아와 올 시즌 첫 등판에 나선다. 여러모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경기에서 푸이그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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