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둘 엄마 하나' 이상한 대머리 독수리 가족의 동거

오홍석 인턴기자
입력 2019.04.15 17:56
한 둥지 안에서 대머리 독수리 수컷 두 마리와 암컷 한 마리가 함께 살며 같이 새끼를 돌보는 이색적인 풍경이 포착됐다. 일반적으로 대머리 독수리는 평생 한 마리의 배우자만 둔다.

13일(현지 시각)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시시피 강 상류에 2015년부터 둥지를 튼 대머리 독수리들은 암컷이 알을 낳으면 부화 직전의 알을 돌아가며 함께 돌봤다. 수컷들은 돌아가면서 태어난 새끼들을 먹이기 위해 먹이를 물어왔으며 외부 칩입자들로부터 새끼를 보호하기도 했다.

대머리 독수리가 둥지 안의 알을 품고 있는 모습. / 유튜브
미시시피강 상류 자연보호단체의 관계자 팸 스테인하우스는 "독수리 세 마리가 같은 둥지에 사는 일은 매우 희귀한 것"이라며 "일반적인 대머리 독수리 한 쌍의 부부처럼 이 셋이 평생을 같이 할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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