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 12' 김경문 감독, “선수 선발, 철저하게 성적 보겠다” [오!쎈 인터뷰]

OSEN
입력 2019.04.15 15:03

“오랜만에 국제대회에 서는 만큼 설레고 흥분된다."

김경문(61)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1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와 한국 야구위원회(KBO)가 주최한 ’2019 WBSC 프리미어12 서울 예선라운드 기자회견’에 참석해 대회를 앞둔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김경문 감독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권위의 야구 국가대항전인 프리미어 12를 한국 팬들 앞에서 보여드릴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초대 챔피언 팀을 이끄는 감독으로서 그리고 개인적으로 오랜만에 국제대회에 서는 만큼 설레고 흥분된다. 그 마음을 다잡고 국민 여러분께 감동을 선사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회에 임하는 다짐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선수 선발 문제와 대회 준비에 대한 간단한 질문들에 답했다.

다음은 김경문 감독과의 일문일답.

-대표팀 선발 기준은 어떠한가?

▲ 아직 시스템 쪽에서는 말씀드리긴 확실치 않다. 일단 성적을 볼 것이다. 올해 뛰는 성적과 그동안 뛰어왔던 것을 확실하게 참조할 것이다.

-C조에 함께 편성된 상대 팀의 전력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 지금 객관적으로는 우리 한국이 낫다고 이야기 나온다. 하지만 감독 입장에서는 항상 걱정하고 있다. 지금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다. 전력 분석 쪽에서 준비를 잘 하겠다. 한국에서 뛰고 있는 용병들도 있으니, 잘 준비해서 좋은 성적 내겠다.

-메이저리거 선발이 가능해진다면?

▲ 사실 지금은 메이저리그 선수들 생각을 안하고 있다. 한국에서 뛰는 좋은 선수들 위주로 팀을 구성할 것이다. 마지막에 가서 메이저리거들이 합류할 수 있다면, 그 때 가서 스태프와 의논해서 생각하고 결정하겠다.

-세부 일정이 나왔다. 본선을 생각하면 호주와의 경기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 일정이 많이 남았으니까 전력 분석을 통해 한국에서 뛰고 있는 좋은 투수들을 신경 써야 할 것 같다. 국가 대표팀으로 상대와 만났을 때는 상대 좋은 투수가 나왔을 때, 타자들이 곤욕을 치른다. 전력 분석 쪽에서 남은 시간 준비 철저히 하겠다.

-캠프부터 여러 국내 구단 쪽에서 많은 선수들 관찰했는데 눈여겨 본 선수가 있다면?

▲ 눈에 들어오는 선수는 몇 명 있다. 지금 팀을 위해서 열심히 뛰고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이름을 말씀드리기는 그렇다. 나중에 시간 더 지나서 코칭 스태프와 함께 최종 결정하도록 하겠다. /lucky@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글쓰기노트

오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