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서 2차 대전 美폭탄 발견…수중 제거

박민수 인턴기자
입력 2019.04.15 14:52 수정 2019.04.15 16:12
14일(현지 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마인강에서 2차 세계대전 때 사용됐던 폭탄이 발견돼 안전하게 제거됐다.

CNN에 따르면 지난 9일 발견된 250kg짜리 폭탄은 미국 공군이 사용하던 것으로 수중에서 폭파되며 안전하게 제거됐다. 운반 과정에서 폭탄 전체가 터질 위험을 고려해 수중 폭파하는 방법이 체택됐다.

2019년 4월 1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마인강에서 2차 세계대전 미국 공군 폭탄이 수중 폭파돼 제거됐다. /트위터
폭탄 제거 작업에는 경찰, 소방당국, 적십자 인력 등 350여명이 투입됐다. 작업에 앞서 인근에 거주하던 600여 명의 시민들은 대피를 했다.

폭탄은 수심 6m 아래에서 발견됐으며,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공군이 사용했던 폭탄으로 알려졌다.

경찰 당국은 이날 수중 폭발로 인해 약 21m의 물기둥이 생기고 강바닥에 폭 9m, 깊이 1.5m의 구멍이 파였다고 발표했다.

폭탄이 안전히 제거되자 피터 펠드먼 프랑크푸르트 시장은 트위터에 "(안전한 제거를 위해 일한) 봉사단의 전문성과 참여, 그리고 대피한 시민분들의 인내심과 협조에 감사를 표한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베르나르 뷔페

오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