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린드블럼, 잠실벌서 자존심 건 한판 승부

OSEN
입력 2019.04.15 13:12

[OSEN=손찬익 기자] 15일 잠실 SK-두산전서 토종과 외인 투수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진다. SK는 김광현, 두산은 조쉬 린드블럼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지난해 SK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큰 공을 세웠던 김광현은 올 시즌 4차례 마운드에 올라 2승을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4.70. 이 가운데 퀄리티스타트는 2차례에 불과했다. 린드블럼은 4일 잠실 KT전 이후 2연승을 질주중이다. 1.40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할 만큼 안정감있는 투구가 강점.

지난해 상대 전적을 살펴보자. 김광현은 두산을 상대로 2승 1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1.99. 반면 린드블럼은 지난해 SK와 만나 1패(평균 자책점 5.06)를 떠안았다. 시즌 첫 대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볼 일.

사직구장에서는 2연승을 질주중인 KIA와 6연패의 늪에 빠진 롯데가 만난다. KIA는 조 윌랜드(2승 무패), 롯데는 김건국(1승 무패)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성적 지표만 놓고 본다면 윌랜드의 우위가 예상된다.

선두를 질주중인 NC는 LG를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4연승을 질주중인 NC는 박진우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이에 맞서는 LG는 타일러 윌슨을 출격시킨다. 무명 반란을 이끄는 박진우와 외국인 에이스의 품격을 보여준 윌슨의 선발 맞대결. 과연 누가 웃을까.

삼성은 포항에서 키움과 만난다. 덱 맥과이어(삼성)와 안우진(키움)의 선발 대결. 개막 후 단 한 번도 승리의 기쁨을 맛보지 못한 맥과이어가 '약속의 땅' 포항에서는 반전투를 선보여야 한다. 그리고 워윅 서폴드(한화)와 윌리엄 쿠에바스(KT)가 수원에서 맞붙는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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