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사사구+실책+폭투' LG, 최악을 보여준 7회 [오!쎈 승부처]

OSEN
입력 2019.03.14 16:14

LG 트윈스가 최악의 7회를 보여주며 결국 무너졌다.

LG는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 경기에서 2-13으로 패배했다.

6회까지 0-6으로 끌려가던 LG는 7회 완벽하게 무너졌다.  임찬규와 여건욱에 이어 세 번째 투수로 6회에 이어 마운드를 지킨 최동환이 선두타자 김재환에게 안타를 맞았다. 이어 오재일이 3루수와 유격수 사이에 뜬공을 날렸지만, 3루수 류형우가 잡지 못하는 실책이 나왔다.

이어 오재원이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지만, 바뀐 투수 유원석이 김재호에게 볼넷을 내준 뒤 박세혁에게는 사구를 허용하면서 만루 위기에 몰렸고, 정수빈에게 희생플라이를 맞아 추가 실점을 했다.

이후에도 LG의 악몽같은 시간은 계속 됐다. 정병곤에게 볼넷을 내줘 만루 위기가 계속됐고, 최주환 타석에서는 다시 몸 맞는 공이 나와 밀어내기 실점이 이어졌다. 이후 박건우 타석에서 폭투로 3루 주자가 홈을 밟았고, 박건우도 볼넷으로 나갔다.

LG는 유원석을 내리고 신정락을 올렸지만, 분위기는 바뀌지 않았다. 정진호가 볼넷을 골라내 밀어내기 득점을 이끌었고, 또 다시 폭투가 나와 두산의 점수가 올라갔다.

신정락은 권민석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올렸지만, 점수는 12-1까지 벌어졌다.

결국 LG는 7회말 한 점을 만회했지만, 9회초 다시 한 점을 내줬고, 9회 한 점을 다시 더했지만, 추가 점수를 내는데 실패하며 이날 경기를 2-13 대패로 마쳤다. / bellstop@osen.co.kr

베르나르 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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