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복귀 여파' 손흥민, 파워랭킹 4위→50위권 밖 '충격'

OSEN
입력 2019.03.12 00:10

해리 케인(토트넘)이 부상에서 복귀한 뒤 한 달이 지났다. 토트넘은 많이 것이 바뀌었다. 부정적인 방향으로. 특히 손흥민(토트넘)은 최근 선수들의 경기력을 평가하는 ‘파워랭킹 50’에도 포함되지 못하는 결과가 나왔다. 충격이다. 케인 복귀 직전에 4위였던 손흥민은 2주 연속 50위 밖으로 밀려난 것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1일(이하 한국시간)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까지 ‘파워랭킹 50’을 발표했다. 파워랭킹은 최근 치러진 EPL 5경기에서 선수들의 성적을 평가하는 수치다. 

손흥민은 50위 안에도 포함되지 못했다. 브라이튼&호브 알비온의 수비수 셰인 더피(3902점)가 ‘파워랭킹 50’의 마지막 리스트였다. 손흥민은 29라운드에 이어 2연속 50위 탈락이다.

손흥민의 파워랭킹 포인트는 케인의 복귀 이후 계속 하락세다. 27라운드를 앞두고 케인은 복귀했고, 토트넘은 리그 4경기를 치렀다. 손흥민은 3경기에 선발 출장하고, 1경기는 벤치에서 교체 투입됐다. 4경기에서 득점은 한 골도 기록하지 못했다. 슈팅 기회조차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4경기에서 단 3회 슈팅을 시도했을 뿐이다. 

지난 1월말 아시안컵에서 복귀한 손흥민은 26라운드까지 리그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파워랭킹 4위(8069점)까지 올라갔다. 그러나 케인이 합류한 27라운드에서 8위, 28라운드에서 30위, 29라운드는 50위 밖으로 밀려났다.

케인은 복귀 후 4경기에서 3골을 넣었지만, 토트넘은 번리전 패배(1-2), 첼시전 패배(0-2), 아스널전 무승부(1-1), 사우스햄튼전 패배((1-2)까지 1무 3패의 예상 밖 성적을 거뒀다. 케인은 파워랭킹에서 44위(4429점)에 그쳤다.  

파워랭킹 1위는 풀럼전에서 2골을 넣으며 통산 100호골을 달성한 제임스 바디(레스터, 8904점)였다. 리버풀의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가 2위(8501점), 왓포드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맨시티의 라힘 스털링(8351점)이 3위였다. 토트넘전에서 결승 프리킥 득점을 성공시킨 제임스 워드-프라우스(8172점)가 4위까지 올라갔다.

한편 손흥민은 시즌 랭킹(시즌 차트)에서 19위(4만 1640점)에 올라 있다. 토트넘에서 케인이 9위(4만 9545점)로 가장 높다. 시즌 랭킹 1위는 맨시티의 라힘 스털링(6만 1726점), 2위는 첼시의 에당 아자르(6만 987점), 3위는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5만 9476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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