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신인, 임성재

민학수 기자
입력 2019.03.12 03:01

PGA투어 아널드 파머 공동 3위… 상금 랭킹 26위, 한국선수 중 최고
강성훈 공동6위·안병훈 공동10위

올해 디오픈 출전권도 획득 - 임성재는 11일 PGA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3위에 올라 올해 디오픈 출전권을 획득했다. 임성재는 “TV로만 보던 디오픈에 직접 출전하게 돼 꿈만 같다”고 했다. /AFP 연합뉴스
한국 남자 골프의 기대주 임성재(21)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10만달러)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11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골프장(파72)에서 막을 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임성재는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타를 줄여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공동 3위 상금 47만3200달러를 받아 올 시즌 상금 랭킹 26위(133만8333달러)가 됐다. PGA투어 한국 선수 중 가장 높다.

지난해 브리티시오픈 우승자인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가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PGA 통산 3승째를 거두며 상금 163만8000달러(약 18억6000만원)를 받았다.

PGA 2부 투어 상금왕으로 올 시즌 PGA투어에 데뷔한 임성재는 지난해 10월 세이프웨이오픈 공동 4위, 올해 2월 피닉스오픈에 이어 세 번째 톱 10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강성훈(공동 6위·8언더파), 안병훈(공동 10위·7언더파) 등 한국 선수 3명이 톱 10에 올랐다.

임성재와 강성훈은 이번 대회 10위 이내 선수 중 아직 올해 디오픈(브리티시오픈) 출전 자격이 없는 상위 3명에게 주어지는 디오픈 출전권도 확보했다.



조선일보 A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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