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리처드 기어, '늦둥이' 아들 낳았다…34세 연하 부인과 득남

노우리 인턴 기자
입력 2019.02.12 18:06 수정 2019.02.12 21:14
'귀여운 여인', '사관과 신사' 등 할리우드 영화에서 ‘왕자님’ 역할을 도맡았던 배우 리처드 기어(70)가 스페인 출신의 34세 연하 아내 알레한드라 실바(36)와 사이에서 최근 득남했다.

알레한드라 실바 인스타그램
12일(현지 시각) 미국 CNN 등에 따르면 실바는 며칠 전 뉴욕의 한 병원에서 아들을 낳았다. 정확한 출산 날짜와 아이의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다.

실바는 지난해 9월 티베트 망명 정부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와 기어 부부가 함께 있는 사진을 올리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사진을 보면 달라이 라마는 실바의 배에 손을 대며 아이가 건강하길 기원하고 있다. 오랜 불교 신자인 기어는 달라이 라마를 스승으로 모시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12월에는 출산을 앞둔 자신의 모습을 공개하며 "행복하다"고 했다.

알레한드라 실바 인스타그램
실바는 스페인 출신 사업가로, 아버지가 레알 마드리드 부대표를 지냈던 이그나시오 실바다. 실바와 기어는 30년 전 기어가 실바 아버지의 요트를 빌려타면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바의 당시 나이 4세 때였다.

이후 2014년 실바가 경영을 맡은 이탈리아의 한 호텔에서 두 사람은 재회했고, 2015년부터 3년간 열애 후 지난해 5월 스페인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아이는 기어 부부의 첫 아이다. 다만, 이혼 경력이 있는 기어와 실바 부부는 이미 각자 자녀를 두고 있다.

기어는 톱 모델 신디 크로퍼드와 1991년 결혼했다가 4년 만에 결별한 뒤 2002년 두 번째 부인 배우 캐리 로웰과 결혼했다. 하지만 2013년부터 별거하다가 2016년 이혼했다. 기어는 로웰 사이에서 낳은 19세 아들이 있다. 실바 역시 기업가인 전 남편 사이에 6세 아들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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