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은 역시 '토튼햄'"… 손흥민, 유쾌한 런던 일상 영상

노우리 인턴 기자
입력 2019.02.12 15:28 수정 2019.02.12 21:16
손흥민 ‘런던 일상’ 담은 영상 유튜브에 공개
한 면도기 회사 광고 영상으로 밝혀져
조회수 80만 육박…네티즌 "손흥민 연기도 ‘발’로 한다" 유쾌
'우리흥' 손흥민(27·토트넘)의 유쾌한 런던 일상을 담은 광고 영상이 공개됐다.

축구 전문 유튜브채널 '슛포러브'는 11일 '월드클래스 손흥민의 런던 일상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5분 27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토트넘의 연고지인 런던에 사는 손흥민이 아침에 잠에서 깬 뒤 외출하기 전까지의 모습이 담겼다. 이 영상은 하루 만인 12일 오후 3시 현재 80만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유튜브 ‘슛포러브’ 캡처
영상을 보면 손흥민은 아침밥으로 토스트를 만들면서 "햄은 역시 '토튼햄'이지!"라고 외치는가 하면, 축구해설가 박문성이 2009년 펴낸 책 '사랑한다 내 꿈아'를 읽으며 "(책 내용 중) 손(SON)이 없다니, 충격인데..."라고 너스레를 떤다. 책에서 자신의 이름이 언급되지 않자 손흥민은 망설임 없이 책을 던지며 자리를 뜬다.

또 손흥민은 마당에서 축구 연습을 하다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다며 작전판 앞에도 앉았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에 ‘빙의’한 듯 현란한 전략을 짜던 손흥민은 "해리 케인이 이 정도에서 마무리해 주면... 0.7골은 내 골인가"라고 말하며 흐뭇한 웃음을 짓는다. 이어 "같이 셀레브레이션(축하) 해야지"라며 일면 뻔뻔한 모습도 보인다.

유쾌한 듯 보이지만 어딘지 모르게 어색해 보이는 손흥민의 모습을 담은 영상은 그가 광고 모델을 맡고 있는 한 면도기 회사 광고 영상의 하나다. 조회수 1회가 오를 때마다 기부 금액이 1원씩 늘어나는 목적으로 활용된다.

축구팬들은 "발로 하는 건 다 잘하는 손흥민답게 연기도 '발'로 했다", "손흥민이 못하는 걸 드디어 찾았다", "영상 찍기 위해서 NG 몇 번 냈을까?" 등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손흥민은 최근 아시안컵 이후 소속팀에 복귀하자마자 왓포드, 뉴캐슬,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세 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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