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현충원서 “나라 바로 세우겠다”

손덕호 기자
입력 2019.02.12 10:50
오세훈 출마에 "당의 좋은 자원…바람직"
黃 "5.18은 국민 마음에 각인된 것"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후보 등록일인 12일 첫 일정으로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황 전 총리는 방명록에 ‘선열들의 뜻 받들어 반드시 나라를 바로 세우겠다’고 적었다.

자유한국당 당권 주자인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2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 전 총리는 참배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나라가 바로 서는 것"이라며 "그 길을 위해 세대 간의 융합이 필요하다"고 했다.

황 전 총리는 이날 20~30대 청년 및 중장년 등과 함께 참배했다. 황 전 총리는 "(같이 참배한 분은) 연세가 많이 든 분과 젊은 분이 있고, 남성·여성도 있다. 이런 분들이 어우러져서 미래를 향한 도약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황 전 총리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이날 출마 선언과 관련, "우리 당의 좋은 자원들이 당원들과 국민들에게 우리들의 비전을 말씀 드리면서 함께 나아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굉장히 좋고 바람직한 일"이라고 했다. 이어 "모두가 다 참여하는 축제와 같은 전당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황 전 총리는 한국당 일부 의원이 논란을 빚은 ‘5·18 왜곡 논란’에 대해선 "5·18의 의미가 우리 국민들의 마음에 깊이 각인돼 있다. 그런 뜻에 맞는 대처가 필요하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한국당이 추천한 5·18 진상규명위원 중 두 명의 재추천을 요구한 것에 대해선 "국민의 뜻에 맞는 합당한 결정이었기를 바란다"고만 했다.

자유한국당 당권 주자인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2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남긴 방명록./ 연합뉴스
황 전 총리는 이날 다음 행선지로 이동하기 위해 차량을 탑승하면서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로 부상을 입고 중사로 전역한 박성요(31)씨와 만나 악수하며 "나라를 위해 함께 힘써봅시다"라고 했다. 박씨는 이날 현충원 행사에 늦어 황 전 총리와 함께 참배하지는 못했다.

황 전 총리는 이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청년 창업인들과 만난뒤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전당대회 후보 등록을 한다. 오후에는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책임당원협의회 제2기 임원 출범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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