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韓가수 첫 美 그래미 시상 "We'll be back"

노우리 인턴 기자
입력 2019.02.11 14:38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 시상 무대를 밟았다. 방탄소년단은 시상을 마친 뒤 "(그래미에) 다시 오겠다"(We'll be back)고 말했다.


엠넷 방송화면 캡처
방탄소년단은 10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개최된 '제61회 그래미어워즈에서 '베스트 R&B 앨범' 부문 시상자로 나섰다.

턱시도를 입고 무대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R&B 앨범' 부문 시상에 앞서 그래미 무대에 처음 서게 된 소감을 밝혔다. 멤버들은 "한국에서 자라면서 이 무대에 서는 것을 늘 꿈꿔왔다. 꿈을 이루게 해준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그래미에) 다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상자 가수 H.E.R을 호명한 뒤 환하게 웃으며 트로피를 건넸다.

그래미 공식 트위터 캡처
트위터 캡처
그래미는 시상식이 끝난 뒤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시상 소감을 이미지로 만들어 올렸다. H.E.R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BTS는 내 음악을 사랑한다. 그들은 내게 많은 사랑을 보여줬다"며 "나도 BTS를 사랑한다"고 했다.

미국 레코딩예술과학아카데미(NA RAS)가 주관하는 ‘그래미 어워즈’는 팝, 록, R&B, 재즈 등 대중음악 전 장르를 망라하는 팝계 최고 권위 행사다. 방탄소년단은 그래미 어워즈 시상자로 나서면서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를 포함한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에 모두 입성했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그래미 레드카펫 행사에서도 그래미 입성에 대해 "꿈은 이뤄진다"(Dreams come true)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그래미어워즈의 주요 부문인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상은 차일디쉬 감비노의 '디스 이즈 아메리카'(This is America)가 차지했다. 올해의 노래 부문은 케이시 머스 그레이브스의 '골든 아워'(Golden Hour)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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