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읽기] '책으로 만나는 21세기' 외

입력 2019.02.09 03:00

책으로 만나는 21세기(한기호 지음)=1982년 출판계에 발을 들인 후 격주간 출판 전문지 '기획회의'를 창간해 20년째 발간해 오고 있는 출판평론가 한기호의 칼럼 모음집.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2만8000원.

정상성의 종말(마크 샤피로 지음)=미국 저널리스트인 저자가 탄소의 숨겨진 비용이 문제를 일으키는 지역과 어떻게든 그 문제에 대처하려는 지역을 오가며 정치·경제 및 환경 분야에 일어나는 변화를 끈질기게 추적, 탐구해 집필했다. 알마, 1만8000원.

도시에 살기 위해 진화 중입니다(메노 스힐트하위전 지음)=도시에 터전을 마련한 각종 새와 작은 포유류, 곤충, 식물은 어떻게 도시에 적응했을까? 생물학자가 추적한 도시 생활자들의 진화 요인. 현암사, 1만7000원.

신체, 대중들, 역량: 스피노자와 그의 동시대인들(워런 몬탁 지음)=인간이 '정치적 몽유병'에서 어떻게 깨어날 수 있을까를 스피노자의 성서해석·문자, 신체, 권리, 역량, 대중들의 공포를 중심으로 논의한다. 그린비, 1만9000원.

기본으로 이기다, 무인양품(마쓰이 다다미쓰 지음)=38억엔 적자 회사를 최강 기업으로 만든 회장의 경영 수첩. 수첩을 이용해 개인과 조직 모두 진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낸 마쓰이 다다미쓰 양품계획 전 회장의 경영 기술을 알려준다. 위즈덤하우스, 1만4000원.

나의 책읽기 수업(송승훈 지음)=21년 차 고교 국어 교사인 저자가 신임 교사 시절의 부끄러운 경험을 되짚어보며 그 실패를 넘어설 수 있는 책 읽기와 글쓰기 수업의 비법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나무연필, 1만7000원.

별사탕 내리는 밤(에쿠니 가오리 소설)=부에노스아이레스 근교의 일본인 거주지에서 나고 자란 이민자 2세대인 자매. 땅에 별사탕을 묻으며 놀던 어린 시절 '서로의 연인을 공유하자'는 비밀스러운 약속을 하는데…. 소담출판사, 1만3800원.

사악한 소년(케이트 서머스케일 지음)=1895년 7월 8일 런던에서 한 여성의 시체가 발견되고 13세 소년이 "어머니를 죽였다"며 범행을 자백한다. 어린 살인자의 범죄 이후 일생을 추적해 인간의 심리와 시대의 풍경을 구현한 논픽션이다. 클, 1만8000원.



조선일보 A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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