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북미 접촉 진행…협상 일정 확정되면 발표"

윤희훈 기자
입력 2019.01.15 16:03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차관)이 스웨덴에서 열리는 국제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5일 경유지인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연합뉴스
외교부는 15일 북미 고위급회담 일정과 관련해, "북미 양측 간 접촉이 이뤄지는 상황"이라며 "북미 후속협상 일정과 장소 등이 확정되면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미 접촉에 대해 우리 정부가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은 이르면 이번주 2차 정상회담 세부 사항을 확정하기 위해 워싱턴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철의 카운터파트인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일정을 고려하면 미북 고위급회담은 17∼18일께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편 이날 중국 베이징에 도착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스웨덴에서 열리는 국제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선 외교부 당국자는 "현재로서는 공유할만한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비핵화와 대북제재, 남북관계 관련 사항 등을 논의할 한미 워킹그룹 화상회의와 관련, "이번 주 내에 개최하는 것으로 조율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회의 안건에 대해선 "인도적 지원 관련 내용, 화상 상봉 관련 안건, 지뢰제거·유해발굴 관련 안건 등이 중간점검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들의 방북도 논의하느냐’는 질문에는 "아직까지는 정해진 것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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