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분에 1개씩'...손흥민, 아게로 제치고 '시간당 공격포인트 EPL 1위'

OSEN
입력 2019.01.11 10:31


손흥민(27, 토트넘)이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공격 자원임을 수치로 증명하고 있다.


올 시즌 EPL 공식 기록을 집계하는 프리미어리그 스태츠는 11일(한국시간) 21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손흥민이 올 시즌 시간당 가장 높은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있는 선수라고 발표했다.


이 기록에 따르면 최근 6경기에서 7골 5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올 시즌 최소 4골 이상의 득점과 도움을 기록한 선수 중 80.6분당 1개 이상의 골이나 도움을 올렸다. 이는 세르히오 아게로(87.5분, 맨체스터 시티), 에당 아자르(88.6분, 첼시)를 앞서는 수치다.


이는 손흥민이 최근 얼마나 눈부신 활약을 펼쳤는지 보여주는 숫자다. 손흥민은 올 시즌 EPL 득점 공동 9위(8골), 도움 공동 11위(5도움)에 올라 있다. 올 시즌 월드컵,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평가전 등 강행군 속에서 이뤄낸 숫자라는 점에서 놀랍다.


더구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으로 시즌 초반 결장한 가운데 쌓아 올린 결과물이다. 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철저한 체력 관리 때문에 풀타임을 온전히 소화할 수 없는 가운데서 이뤄냈다. 


이밖에 르로이 사네(맨체스터 시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에릭 라멜라(토트넘), 피에르 오바메양(아스날),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해리 케인(토트넘)이 시간당 공격포인트 톱10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시간당 득점 부문도 2위에 올랐다. 21경기 14골을 기록하며 118분당 1골을 넣은 오바메양에 이어 124.5분당 1골을 넣었다. 이는 페널티킥에 의한 득점은 하나도 없이 8골 모두 필드골로 장식한 수치다. 3위는 126분당 1골의 아게로.


손흥민은 오는 1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2라운드 경기를 마친 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벤투호로 합류한다. 손흥민은 한국 대표팀이 결승에 진출할 경우 리그 3경기 포함 4경기를 결장하게 된다.


[2018-2019시즌 EPL 분당 공격포인트 순위]


1. 80.6 - Heung-Min Son
2. 87.5 - Sergio Aguero
3. 88.6 - Eden Hazard
4. 88.9 - Sané
5. 92.3 - Salah
6. 97.0 - Sterling
7. 101 - Lamela
8. 102 - Aubameyang
9. 102 - Rashford
10. 106 - K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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