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訪韓한 베트남 국회의장 접견

박정엽 기자
입력 2018.12.06 18:36
문재인 대통령은 6일 방한(訪韓)한 응웬 티 킴 응언(Nguyen Thi Kim Ngan) 베트남 국회의장을 접견하고 "베트남은 교육, 투자, 인적교류 등 모든 면에서 아세안(ASEAN) 국가 가운데 우리의 제1의 협력파트너"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응웬 의장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신남방정책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국빈방문 때 양국이 협의했던 방안들이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어서 만족스럽게 생각한다"며 "양국 관계는 모든 면에서 아주 좋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요즘 베트남에서 축구 열기가 대단하다. 베트남 축구가 이번 동남아선수권 대회에서 좋은 성적 거두고 있는데 축하드린다"며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의 전력 강화에 기여를 했다"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에도 많은 베트남인들이 거주하면서 한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고, 우리 문화를 더욱더 풍성하고 다양하게 만드는데 크게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여러모로 한국과 베트남 양국이 계속해서 가장 친한 나라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응웬 의장은 고(故)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의 서거 당시 우리 정부가 이낙연 국무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조문단을 파견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밝히고 "베트남은 한국을 가장 중요한 파트너로 꼽고 있다"며 "정치, 외교, 경제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파트너"라고 화답했다.

이어 "대통령님의 지난 3월 베트남 국빈방문은 베트남 정부에게 아주 깊은 인상을 남겼다"며 "국빈방문 결과를 이행하기 위해 양국 기관들이 적극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베트남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지하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면서 "응언 의장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문 대통령의 지도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하고, 베트남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계속해서 적극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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