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부터 유아인까지" '국가부도의 날' 200만 돌파 기념 인증샷[종합]

OSEN
입력 2018.12.06 08:33

[OSEN=김보라 기자]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뱅상 카셀까지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을 겸비한 배우들의 강렬한 앙상블로 뜨거운 흥행 돌풍을 이어온 영화 '국가부도의 날'(감독 최국희, 제작 영화사 집,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이날 오전 8시를 기준으로, 200만 882명을 동원했다. 지난달 28일 개봉해 9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셈이다.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생생한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들의 뜨거운 연기, 그리고 전 세대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메시지 덕분에 관객들의 입소문을 받은 것이다.

국가부도의 상황을 예견하고 어떻게든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진 한국은행 통화정책팀장 한시현(김혜수 분)을 중심으로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비공개 대책팀, 과감히 국가부도의 위기에 투자하는 윤정학(유아인 분)과 무방비 상태로 직격타를 맞게 된 갑수(허준호 분)등 당시를 대변하는 인물들의 이야기가 신선한 구성을 통해 1997년을 새롭게 환기시켰다.

비밀리에 입국한 IMF 총재와의 협상 과정이 본격화되고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캐릭터들의 운명이 엇갈리기 시작하며 절정을 향해 달려가는 영화는 고용불안, 청년실업, 빈부격차 등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는 사회 문제의 시발점이 된 1997년의 모습을 통해 2018년에도 유효한 의미 있는 화두를 던지며 동시대적 공감대를 자극한다.

한국 영화 최초로 IMF를 소재로 다룬 '국가부도의 날'은 생생한 캐릭터들과 촌철살인의 대사, 1997년의 리얼한 시대상을 고스란히 담아낸 볼거리로 전 세대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다./ purplish@osen.co.kr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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