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전통이 숨 쉬는 중부시장으로 요리 여행 떠난다!

스포츠조선=김형우 기자
입력 2018.12.04 09:22
서울 중부시장 요리투어
- 서울시-자치구, 지역상인회, 스타트업이 뭉쳐 전통시장 활성화, 외국인 관광객에 이색 체험 제공
- 중부시장 특화 상품 건어물-제철재료 활용, 쿠킹클래스 선보여
'서울 전통시장 요리여행' 상품이 출시됐다. '서울 전통시장 요리여행'은 외국인 관광객이 전통 시장인 중부시장에서 한국어를 배우며 장을 보고, 이 재료로 한국 전통 음식을 만들면서 한식 예절교육까지 배우는 '일일 미션 수행형 전통시장 탐험' 상품이다.
올해 초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에서 주최한 '2018 서울-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 공개오디션에서 입상한 요리체험전문기업이 개발한 체험형 관광 상품. 요일별로 중부시장 특화 상품인 건어물과 제철재료를 활용하여 총 3~5가지 요리를 배우는 쿠킹클래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통시장 요리여행 상품 개발에는 다양한 관계기관의 협업이 돋보인다. 우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에서는 서울-관광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 새로운 관광체험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였다. 서울 중구청과 중부시장 상인회도 이번 '오미' 프로젝트 런칭에 적극 나서는 한편 중부시장을 관광명소로도 육성할 계획이다. 이 같은 협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체험 제공과 더불어 전통시장 활성화, 지역경제 발전이라는 멀티 효과를 추구하자는 것이다.
오미는 현재 동대문구 약령시장에서도 선보이고 있다. 약령시장과 경동시장에서 '나의 두 번째 서울여행'을 기획하고 한국의 식문화를 이해하는 전통한식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서울관광재단 이재성 대표는 "이번 중부시장 요리체험 상품 출시로 외국인 관광객 유인 효과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나아가 중부시장이 문화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016년부터 '서울-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 공모전을 통해 서울 체험관광 콘텐츠부터 플랫폼 구축, 앱개발 등 정보기술(IT) 기반의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는 총 8개 프로젝트가 선정되어 개발 중이며, 개발된 프로젝트는 향후 평가를 통해 최대 2년간 서울시 및 서울관광재단의 마케팅 채널을 활용해 홍보마케팅 및 판로 개척까지 통합 지원받을 수 있다. 김형우 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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