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장회의 급히 떠난 토론토...류현진 영입 가능성은?

OSEN
입력 2018.11.09 09:47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비시즌의 큰 손이 될 수 있을까.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단장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에서 연례회의를 가졌다. 그런데 ‘스포츠넷’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토론토 로스 애킨스 단장이 9일 특별한 공지 없이 자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토의 행보에 대해 슈퍼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푸른 감기’가 올 것”이라며 묘한 여운을 남겼다. 이에 토론토가 보라스가 보유한 대형선수를 FA 혹은 트레이드로 영입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애킨스 단장은 “영입에 필요한 자금이나 트레이드로 얻을 수 있는 이득을 고려해봐야 한다. 우리는 굳이 트레이드를 하지 않아도 메이저리그 자원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 다만 투수는 보강이 필요하다. 여러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다. 투수진은 FA로만 영입할 것”이라며 투수진 보강에 관심을 보였다.


오승환이 떠난 토론토는 선발과 불펜 모두 보강이 필요하다. 류현진이 스캇 보라스의 고객임을 감안할 때 토론토행 가능성은 없을까. ‘스포츠넷’은 “토론토가 패트릭 코빈, 댈러스 카이클, 류현진, 네이트 이볼디 등 대형 FA를 영입할 수는 없을 것이다. 다만 세이부 라이온스가 포스팅할 좌완투수 기쿠치 유세이 영입전에 뛰어들 수는 있을 것”이라며 류현진 영입 가능성을 낮게 봤다.


다저스로부터 1790만 달러(약 204억 원)의 퀄리파잉 오퍼를 받은 류현진은 오는 13일까지 수락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현재로서는 류현진이 퀼리파잉 오퍼를 수락해 1년 더 다저스에 남는 것이 유력하다는 분위기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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