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새마을금고중앙회장 기소

김성현 기자
입력 2018.11.08 20:28
“선거 앞두고 금품 제공”

광주지검 공안부(부장 이희동)는 8일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대의원과 회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박모(61)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 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대의원 93명을 포함, 회원 111명에게 그릇과 포크세트 등 1546만원 상당의 명절 선물과 골프장 이용권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검찰은 밝혔다.

박씨는 지난 2월 실시된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에서 당선됐다.

검찰은 박씨가 당선을 위해 이 같은 행위를 한 것으로 보고 박씨를 재판에 넘겼다. 그러나 박 씨는 “선물을 보낸 것 맞지만 명절에 의례적으로 보낸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마을금고는 전국적으로 1315개의 지점이 있으며, 자산은 150조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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