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데이터] ‘대포 쾅쾅’ 로맥, 18년 만의 외인 KS 멀티홈런 활약

OSEN
입력 2018.11.07 22:27

[OSEN=인천, 김태우 기자] SK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32)이 멀티홈런을 터뜨리며 외국인 선수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로맥은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 선발 4번 1루수로 출전, 1회와 8회 대포를 터뜨리며 팀의 7-2 승리를 이끌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홈런 두 방을 터뜨렸던 로맥은 이날 1회 1사 1,2루 상황에서 두산 선발 이용찬을 상대로 좌중월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2차전에서 이긴 두산의 기세를 완벽하게 꺾는 귀중한 한 방이었다. 마운드가 이 홈런이 가져다준 3점을 잘 지키며 이는 결승타가 됐다.

이어 4-2, 2점차 살얼음 리드를 지키고 있던 8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박치국으로부터 또 하나의 홈런을 뽑아냈다. 멀티홈런을 기록한 로맥은 이날 데일리 MVP에 선정되기도 하며 겹경사를 누렸다.

한국시리즈 역사상 한 경기 2개의 홈런을 터뜨린 사례는 로맥 이전에 11번 있었다. 로맥이 12번째 선수였다. 외국인 선수로는 두 번째다. 2000년 퀸란(현대)이 두산과의 7차전에서 홈런 2개를 터뜨린 이후 18년 만에 로맥이 이 기록을 이어받았다. /skullboy@osen.co.kr

[사진] 인천=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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