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진, 자살시도→병원사진 공개→퇴원..'낸시랭 침묵'(종합)[Oh!쎈 이슈]

OSEN
입력 2018.10.10 14:04

팝아티스트 낸시랭의 남편 왕진진(본명 전준주)이 자택 화장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병원으로 후송된 것이 알려졌다.

왕진진은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자택 욕실에서 목에 붕대를 맨 채 의식을 잃은 상태로 지인에게 발견,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최초 발견자라는 지인 A씨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당시의 상황을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몇몇 매체에 자신이 왕진진의 집에 있던 상황에서 화장실에 들어간 왕진진이 나오지 않아 문을 열어보니 그가 목을 메단 채 있었다고 말했다. A씨는 황급히 줄을 끊고 119에 신고했다고.

A씨는 더불어 왕진진의 상태에 대해 "이송 당시에는 사람을 못 알아볼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지만 현재는 점점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그래도 회복이 필요하다"라고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A씨는 왕진진이 최근 '죽고 싶다'는 말을 많이 하는 등 우울증을 앓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덧붙였다.

A씨는 더불어 병실로 이송된 왕진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언론에 공개했다. 사진 속 왕진진은 의식을 잃은 채 힘 없이 누워있는 모습이다.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는 이렇게 긴박한 상황에서 사진을 찍어 언론에 공개한 것 자체가 이해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다.

왕진진은 뭄을 추스린 후 이날 오후 퇴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아내 낸시랭은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낸시랭과 왕진진은 부부싸움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당시 낸시랭은 왕진진이 부부싸움을 하던 중 방문을 부수는 등 폭력을 행사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낸시랭은 해당 부부싸움 사건 직후 변호사를 선임하고 왕진진에 대한 처벌 의사를 밝히며 법적 공방을 예고했지만 이후 언론 인터뷰를 통해 "왕진진의 사과를 받고 화해를 한 상태"라고 밝히며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두 사람은 SNS를 통해 혼인신고 사실을 밝히며 법적 부부가 됐음을 알렸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낸시랭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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