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호투+3홈런 폭발’ 다저스, NLDS 1차전 기선제압

입력 2018.10.05 12:54
류현진(31)의 호투와 홈런 세 방을 앞세운 다저스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LA 다저스는 5일 오전 9시 37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18시즌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6-0으로 승리했다.

선발투수로 나선 류현진은 7이닝 8삼진 4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류현진은 5년 만에 포스트시즌 선발승을 따냈다.

다저스는 작 피더슨(좌익수), 저스틴 터너(3루수), 맥스 먼시(1루수), 매니 마차도(유격수), 야스마니 그랜달(포수), 코디 벨린저(중견수), 야시엘 푸이그(우익수), 엔리케 에르난데스(2루수), 류현진(투수)의 타순이었다.

애틀란타는 로날드 아쿠나(좌익수), 요한 카마르고(3루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닉 마카키스(우익수), 타일러 플라워스(포수), 오즈하이노 알비스(2루수), 엔더 인사이테(중견수), 찰리 컬버슨(유격수), 마이크 폴티뉴비치(투수)의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류현진은 1회초 프레디 프리먼에게 첫 안타를 맞았지만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다저스는 1회말 작 피더슨이 선두타자 홈런을 터트려 기선을 제압했다. 다저스는 터너의 2루타, 먼시와 벨린저의 볼넷으로 2사 만루를 만들었다. 푸이그가 삼진을 당하면서 추가득점은 무산됐다.
다저스는 계속 터졌다. 2회말 피더슨의 사구와 터너의 볼넷으로 기회를 만들었다. 맥스 먼시가 시원한 스리런 홈런을 터트려 다저스에 4-0 리드를 안겼다.

류현진은 4회까지 단 하나의 안타만 맞으면서 좀처럼 득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5회 류현진은 인사이테에게 두 번째 안타를 허용했다. 컬버슨은 유격수와 2루수 사이를 빠지는 행운의 안타를 쳤다. 류현진이 처음으로 2루에 주자를 허용했다. 류현진은 커트 스즈키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 위기를 넘겼다.

다저스는 6회말 공격에서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솔로홈런까지 터졌다. 류현진은 7회까지 마운드를 책임진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류현진이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남기자 다저스타디움 5만 관중들은 “현진 류~”를 연호하며 류현진의 호투를 칭찬했다.

8회말 푸이그가 한 점을 더 만들었다. 볼넷으로 살아나간 푸이그는 상대의 송구실책에 3루까지 밟았다. 에르난데스의 볼넷 후 데이빗 프리즈의 1타점 희생타가 나오면서 푸이그가 홈을 밟았다. 

다저스는 칼렙 퍼거슨, 알렉스 우드, 딜런 플로로가 이어 던져 애틀란타에 한 점도 내주지 않고 완승을 거뒀다.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류현진과 쐐기 3점 홈런을 때린 맥스 먼시가 이날의 영웅으로 등극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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