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택, KBO리그 역대 3번째 3500루타 달성…LG 선수 최초

OSEN
입력 2018.09.13 19:46

'살아있는 전설' 박용택(LG)이 개인 통산 3500루타를 달성했다. 박용택은 13일 대구 삼성전서 3루타를 추가하며 3500루타 고지를 밟았다. 양준혁(2007년)과 이승엽(2015년)에 이어 KBO리그 역대 3번째 기록.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박용택은 1-0으로 앞선 4회 1사 만루서 삼성 선발 리살베르토 보니야에게서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만루 홈런을 때려내며 대기록을 수립했다.  

박용택은 데뷔 첫 경기인 2002년 4월 16일 문학 SK전에서 첫 안타를 기록하며 KBO리그에서 첫 루타를 신고했다. 데뷔 첫 해부터 175루타로 세 자릿수 루타를 넘어선 박용택은 올 시즌까지 단 한 시즌도 거르지 않고 17년째 꾸준히 세 자릿수 루타를 기록하고 있다.

박용택은 2012년 6월 16일 군산 KIA전에서 2000루타, 2014년 8월 22일 잠실 KIA전에서 2500루타, 그리고 2016년 8월 31일 사직 롯데전에서 LG 소속 선수로는 최초로 3000루타를 달성했다.

본인의 한 경기 최다 루타는 2011년 4월 27일 사직 롯데전에서 2개의 홈런을 포함해 장단 4안타를 터트리며 기록한 11루타다. 한 시즌 최다 루타는 2009년 타율 3할7푼2리로 KBO 리그 타율상을 수상하며 기록한 263루타다.

LG의 대표 프랜차이즈 스타 박용택은 올 시즌 6월 23일 잠실 롯데전에서 KBO리그 최다 안타 신기록으로 새 역사를 작성했다. 지난달 16일 문학 SK전에서는 역대 7번째로 7년 연속 200루타를 달성하는 등 최다 안타 경신과 더불어 루타수도 꾸준히 누적해나가고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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