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연속골' 최치원, "부상으로 보탬이 되지 못해 미안한 마음 컸다"

OSEN
입력 2018.08.10 09:08

[OSEN=이균재 기자]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서울 이랜드 FC가 부산과 홈경기서 올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하다.

서울 이랜드는 11일 오후 7시 잠실올림픽주경기장서 부산과 2018 KEB 하나은행 K리그2 23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최근 5경기서 승점 10(3승 1무 1패)을 기록하며 K리그2 구단 중 가장 많은 점수를 쌓은 서울 이랜드는 8월 홈 2연전(11일 부산전, 15일 대전전)에서도 이 기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최근 홈에서 2경기 연속 승리를 거둔 만큼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최근 상승세의 중심에는 공격형 미드필더 최치원이 있다. 지난 2015년 여름 서울 이랜드 유니폼을 입은 최치원은 4시즌째 서울 이랜드 공격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4월 안산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며 3달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달 28일 대전과의 홈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른 최치원은 결승골을 터트리며 부상 공백을 무색하게 했다. 더불어 지난 부천과 원정 경기서도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넣으며 2경기 연속 득점포를 이어갔다.

최치원은 부산을 상대로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지난해 9월 부산과 홈경기서 전반 16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좋은 기억을 살려 이번에도 상대 골망을 노린다.

최치원은 “그동안 부상으로 팀에 보탬이 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컸다. 더 많은 공격포인트로 후반기 도약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지난해 부산전서 골을 넣었기 때문에 자신감 있게 플레이 할 수 있을 것 같다. 최근 두 경기서 골 맛을 본 만큼 팀에 승리를 안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서울 이랜드는 8월 홈 2연전 동안 IC.E-LAND 이벤트를 개최해 팬들을 맞이한다. 12th 라운지에서 선착순 100명에게 여름 최고 먹거리 팥빙수를 무료로 제공하며, 성인들 대상으로 수제맥주 300잔도 증정한다./dolyng@osen.co.kr
[사진] 서울 이랜드 제공.

네이버구독하기

오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