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실용주의 축구로 전남 잡고 고공행진 계속?

OSEN
입력 2018.08.10 11:15

[OSEN=우충원 기자] 경남FC가 12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최근 4연패를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로 추락한 전남을 상대한다.

경남은 지난 5일 이범수의 신들린 선방과 쿠니모토의 결승골에 힘입어 리그 1위인 전북과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 4일 상주 상무와의 경기에서 1점을 추가한 수원과의 승점을 3점차로 벌리며 단독 2위에 올라섰다. 이날 경기의 승리로 전북의 독주체제에 제동을 거는 동시에 리그 2위 싸움에서도 한걸음 앞서 나가게 되었다.

지난 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15라운드부터 20라운드까지 데이터 분석을 보면 경남은 점유률 42,24%로 12개 구단 중 최하위를 기록하였지만, 이 기간 6경기에서 4승2무로 승점 14점을 쌓아 올리는 실용주의 축구를 했다.

경남은 전남과의 경기에서도 단단한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골문을 잠근 후 말컹, 네게바, 쿠니모토를 앞세운 역습 위주의 실용주의 공격으로 이날 경기로 승리로 이끌 계획이다.

또한 지난 전남과의 첫 번째 대결에서 3대1의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바가 있지만, 역대 전적에서는 8승 5무 12패로 열세여서 자칫 하다가는 일격을 당할 수도 있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상대인 전남은 최근 4연패 늪에 빠지며 리그 최하위로 추락함과 동시에 최소득점(21골), 최다실점(38실점) 모두 2위에 올라 있을 만큼 상황이 좋지 않아, 자칫 하다가는 K리그2 추락할 수 있는 상황까지 내몰리고 있다.

현편 경남은 이날 경기의 이벤트로 ‘좀비 페스트벌’을 준비, 경기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계획이며, 장외에서는 워터 슬라이드를 운영 축구이외의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경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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