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종전선언·비핵화, 미·북 역지사지로 원만히 풀리길"

박정엽 기자
입력 2018.07.12 10:28
청와대는 12일 종전선언과 비핵화 조치 문제에 있어서 미국과 북한에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연합뉴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 정례브리핑에서 ‘미북간 종전선언과 비핵화 초기 조치 시점을 둘러싼 갈등에 대한 우리 정부입장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종전선언과 비핵화 조치의 문제, 그에 대해서는 서로 역지사지(易地思之)하는 심정으로 상대방의 입장을 존중하는 심정에서 이 문제가 원만하게 풀리길 바라고 있다”고 답했다.

김 대변인은 한미간, 남북간 종전선언과 관련 협의 진행상황에 대해서는 “이미 4·27 판문점선언에 올해 안에 종전선언 한다는 남북간 합의가 담겨 있고, 6·12 싱가포르 선언도 이런 판문점선언 내용을 승계·추인한 내용”이라며 “남북미 3자 사이에는 종전선언 한다는 데 대해서 일정한 공감대가 있고, (문재인 대통령의 싱가포르 언론 인터뷰는) 이를 위해 대통령과 정부가 지속적으로 관심 갖고 노력한다는 차원에서 말한 것”이라고 했다.

한편 그는 청와대 조직개편안의 대통령 보고시점에 대해서는 “순방 다녀온 이후에 적절한 시점에 말씀을 나누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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