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싱가포르 도착…2박3일 국빈방문 일정 돌입

양승식 기자
입력 2018.07.11 19:43
인도 국빈 방문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오후(현지시각)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2박3일간의 싱가포르 국빈 방문 일정에 돌입했다.


3박4일 간의 인도 국빈 방문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1일(현지시각) 인도 뉴델리 팔람 공군공항에서 두손을 모아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12일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할리마 야콥 대통령을 면담하고 리센룽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문 대통령은 리 총리와 회담 후 양국 정부 당국 및 기관 MOU(양해각서) 서명식에 참석하고 공동언론발표도 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싱가포르 정부가 배양한 난초에 외국 정상의 이름을 붙이는 ‘난초 명명식’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한국 대통령이 난초 명명식에 참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오후에는 한·싱가포르 비즈니스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한 뒤 국빈만찬에 참석한다.

싱가포르 방문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현지 여론주도층 인사 400여명을 상대로 ‘싱가포르 렉처’ 연설이 예정돼 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최근 진행되는 한반도 비핵화 논의에 대한 생각과 아시아 평화·번영을 이뤄내기 위한 구상을 소개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연설 후 동포들을 격려하기 위한 오찬간담회를 가진 뒤 5박6일간의 인도·싱가포르 순방 일정을 마무리한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이번 싱가포르 방문은 15년 만에 이뤄지는 한국 정상의 국빈방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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