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6·13 선거에서 광역·기초의원까지 '독식'

유병훈 기자
입력 2018.06.14 09:34
6·13 지방선거 출구조사 발표로 여야는 상반된 표정을 보였다. (위)추미애 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의원, 당직자들이 13일 저녁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민주당의 압승을 예측하는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환호하고 있다. (아래)홍준표 대표 등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1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TV를 통해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6·13 지방선거에서 광역의원과 기초의원까지 독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지방선거 결과에 따르면, 비례대표 포함 총 824명의 광역의원 당선인 중 647명이 민주당 소속이었다. 이는 전체 광역의원의 78.5%에 달하는 수치다.

이 외에 자유한국당은 116명, 바른미래당은 5명, 민주평화당이 3명, 정의당이 11명, 무소속은 16명으로 드러났다.

기초의원도 다르지 않았다.

2541명의 지역구 기초의원 중 민주당 소속 당선인은 1386명으로 전체 지역구 의원의 54.5%를 차지했다. 한국당 862명, 바른미래당 17명, 평화당 45명, 정의당 17명, 무소속 172명과 비교하면 압도적 다수다.

386명의 비례대표 기초의원도 민주당 239명, 한국당 133명, 바른미래당 2명, 평화당 3명, 정의당 9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원을 합친 수치로는 민주당 1625명(55.5%), 한국당 995명(34%), 바른미래당 19명, 평화당 48명, 정의당 26명, 무소속 172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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