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보수 텃밭 서울 강남3구도 민주당이 가져가나

이현승 기자
입력 2018.06.13 22:22 수정 2018.06.14 00:06
보수 텃밭이라는 공식이 성립되던 서울의 강남·서초·송파 3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출신 구청장이 탄생할 지 주목 된다. 개표가 진행중인 가운데 강남구청장과 송파구청장의 경우 민주당 후보가 한국당 후보에 비해 앞서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4일 자정 현재 강남구청장 개표율이 29.3%를 기록중인 가운데 민주당 정순균 후보가 48.1%(3만7043표)를 득표했고 자유한국당 장영철 후보가 39.8%(3만643표)를 얻어 뒤따르고 있다.

송파구청장은 개표가 12.3% 이뤄진 가운데 민주당 박성수 후보가 63.8%(2만7033표), 한국당 박춘희 후보가 31.3%(1만3280표)를 얻었다. 서초구청장은 개표가 10.1% 이뤄졌는데 한국당 조은희 후보가 48.3%(1만1022표)를 얻어 46.4%(1만587표)를 기록중인 민주당 이정근 후보를 앞서고 있다.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강남3구 구청장도 노려볼 만 하다고 했다. 2014년 지방선거 당시 25개 구청장 중 20곳을 승리할 때도 강남 3구와 중랑·중구는 패했지만, 이번 선거를 앞두고 진행된 여론조사를 보면 승산이 있다는 것이다. 한국당은 “강남 3구에선 승리할 것”이라면서도 민심이 만만치 않다고 판단해 표 단속에 나섰다.



네이버구독하기

오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