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서울시민의 선택 겸허히 받들겠다…깊이 고민할 것"

이옥진 기자
입력 2018.06.13 20:46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는 13일 6·13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서울시민의 준엄한 선택을 존중하며 겸허히 받들겠다”고 했다.

안 후보는 이날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 발표 직후 서울 여의도 당사 개표상황실에 방문해 이같이 말하며 “부족한 제게 보내주신 과분한 성원에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했다.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 /연합뉴스
KBS·MBC·SBS가 이날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 후보는 18.8%의 득표율을 기록, 더불어민주당 박원순(55.9%), 자유한국당 김문수(21.2%) 후보에 이어 3위에 그치는 것으로 예측됐다.

안 후보는 “무엇이 부족했고 무엇을 채워야 할지, 이 시대 제게 주어진 소임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겠다”며 “그리고 따로 말씀드릴 기회를 갖겠다”고 했다.

안 후보는 이어 기자들이 ‘3등에 머무르면 정치 생명이 끝난다는 분석이 있었다’며 질문하자 “말씀드린 것처럼 깊게 고민하고 따로 말씀드릴 기회를 가지겠다”고 짧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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