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러시아월드컵 '톱 50'… 亞 선수론 유일

김승현 기자
입력 2018.06.13 03:00

37위… 1위 메시, 2위 호날두

한국 축구 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26)이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이 선정한 러시아월드컵 '톱 50' 선수 중 37위에 올랐다.

손흥민이 지난 8일 오스트리아 레오강에서 월드컵 대표팀 훈련을 마친 뒤 훈련장 밖에서 기다리던 교민들을 만나 사인해주고 있다. /오종찬 기자
ESPN은 12일 러시아월드컵 출전 선수 가운데 50명을 추린 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ESPN은 "한국이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통과의 희망을 품으려면 손흥민이 골 결정력을 발휘해야 한다"며 "4년 전 브라질월드컵에서 손흥민은 눈물 흘리며 경기장을 떠났지만, 이번 대회에서 대표팀 내 비중이 더 커졌다"고 평했다.

1위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차지했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2위, 네이마르(브라질)가 3위에 올랐다. 케빈 더브라위너(벨기에)가 4위, 해리 케인(잉글랜드)이 5위였다.

한국이 속한 러시아월드컵 F조에선 독일이 토니 크로스(11위), 마누엘 노이어(25위) 등 5명을 올렸다. 멕시코와 스웨덴 선수는 없었다.


조선일보 A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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