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대마초 유죄 한주완 누구?..'왕가네' 주부들의 훈남

OSEN
입력 2018.05.10 15:15

[OSEN=박소영 기자] 배우 한주완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적발돼 온·오프라인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다. 배우로서 도약할 단계에 서 있던 그가 범죄자 낙인이 찍혀 아쉬움과 씁쓸함을 자아낸다. 

휘문고등학교와 서울예대 연극과를 거친 한주완은 2009년 영화 '소년 마부'를 비롯해 '부서진 밤', '지난 여름, 갑자기' 등 묵직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쌓았다. 반듯한 비주얼에 안정적인 연기는 그를 브라운관으로 끌어당겼다. 

2013년 그는 KBS 2TV 주말연속극 '왕가네 식구들'에서 최상남 역으로 단박에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왕광박 역의 이윤지와 함께 러브라인을 펼쳐 주부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았다. 

그해 KBS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을 따낸 한주완은 배우로서 쉴 새 없이 일했다. 드라마 '조선총잡이', '간서치열전', '화정'에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소설, 영화와 만나다' 등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최근까지도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펼쳤다. MBC 주말극 '불어라 미풍아'와 KBS 단막극 '평양까지 이만원', '학교 2017', 영화 '프리즌'으로 다시 한번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이름 석 자를 각인시켰다.

하지만 그가 돌연 대마초 흡연 혐의로 적발됐다는 이슈의 중심에 섰다. 그는 앱을 통해 대마초를 구입,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재판 과정에서 한주완은 이를 인정하고 반성의 뜻을 밝혔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조병구 부장판사)는 지난달 4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대마) 혐의로 한주완에게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과 320만원 추징금도 내렸다. 

한주완의 소속사 측은 이를 인정하며 "절차에 따라 성실히 조사에 임했다. 현재 한주완은 자숙하고 있다"고 밝혔다. /comet568@osen.co.kr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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