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 아이돌' 부부 탄생…최민환·율희 10월 결혼

최락선 기자
입력 2018.05.10 10:21
FT아일랜드 최민환(왼쪽)과 율희
지난 1월 연내 결혼 계획을 밝힌 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26)과 걸그룹 라붐의 전 멤버 율희(본명 김율희·21)가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

최민환은 지난 9일 자신의 팬카페에 올린 글에서 “결혼식은 10월 19일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곧 아빠가 된다. 처음에는 겁이 많이 났다. 10년 넘게 변함없이 응원해주시는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릴까 걱정됐다”며 “아직 많이 어리고 아버지가 되기엔 턱없이 부족하지만 좋은 아빠,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예비신부의 임신 사실도 함께 전했다.

그는 “가장 기쁜 이 소식을 팬분들께 빨리 말하고 싶었다. 태명은 짱이다”라며 “결혼식은 아내가 몸조리를 충분히 한 후 10월 19일 올릴 예정이다. 한 사람의 남편이자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될 지금의 저 또한 저의 새로운 한 삶의 일부가 되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열애는 지난해 8월 율희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최민환과 찍은 사진을 실수로 올리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은 곧 열애를 인정했고 율희는 10월 라붐을 탈퇴했다. 당시 소속사는 “율희가 그동안 연예계 활동에 뜻이 없음을 여러 차례 알렸고 소속사도 그의 의견을 존중해 전속계약 만료를 결정했다”고 했다.

올해 1월 최민환은 “서로 믿고 의지하며 지내온 여자친구와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그 결실을 맺으려 한다”며 연내 결혼 계획을 밝혔다.

두 사람은 H.O.T 문희준·크레용팝 출신 소율 부부 이후 두 번째 아이돌 부부가 된다.

최민환은 2007년 FT아일랜드 드러머로 데뷔한 뒤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율희는 라붐의 래퍼로 2014년 싱글앨범 '쁘띠 마카롱(PETIT MACARON)'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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