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 17년만에 全面 6단 체제로… 신문 읽기의 혁신

입력 2016.01.01 03:00

7단→6단으로 기사 폭 넓혀… 활자도 키워 눈의 피로 줄여

조선일보가 2016년을 맞아 다시 한 번 '읽기 혁명'을 단행합니다.

본지는 오늘부터 모든 지면의 틀을 7단(칼럼) 체제에서 6단 체제로 바꿉니다. 2013년 9월부터 조선일보의 얼굴인 종합 1면과 조선경제 1면 등에 6단을 써왔지만 나머지 지면까지 모두 6단으로 바꾸는 건 1999년 3월 가로쓰기를 처음 시작한 이후 16년 9개월 만의 변화입니다. 6단 체제가 되면서 모든 지면이 통일성을 갖추게 됐습니다. 한 단의 폭이 평균 48㎜에서 56㎜로 넓어져서 편안한 읽을 맛과 시원한 보는 맛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본문 활자 오늘부터 확대

단, 체제 변화와 더불어 오늘부터 조선일보 본문의 활자를 키웁니다. 크기는 10.2포인트로 기존 활자 크기와 같지만, 활자 내 여유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그 공간만큼 활자를 가로로 넓혀서 실질적으로 활자가 커지는 효과를 줬습니다. 휴대전화에 비유하자면, 전화기 틀은 그대로 두면서 그 안의 화면은 더 크게 해 눈의 피로를 줄이고 막힘 없이 신문을 읽을 수 있게 한 것과 같습니다. 활자는 옆으로 넓어졌지만 기사의 양은 기존 신문과 거의 다르지 않습니다. 또 활자의 획을 날씬하게 다듬고, 행과 행 사이의 간격을 넓혀 독자들이 기사를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지면을 더 밝고 시원하게 만들었습니다.

◇조선일보 고유 로고체로 통일

'WHY?'와 '위클리비즈' 등에서 다양한 서체와 색깔로 꾸며왔던 섹션 제호와 안내 제목을 조선일보 고유의 로고체로 통일합니다. 이 밖에도 오피니언면을 리모델링하고, 빨강·파랑·초록 등 독자의 시선을 산만하게 했던 컬러 사용을 절제합니다. 지면 전체에 일관된 흐름을 줘 독자 여러분은 한층 더 단단해진 '조선일보 DNA'를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조선일보는 앞으로도 독자 여러분에게 다양하고 읽기 좋고 품격 있는 신문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조선일보 A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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