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행위 퍼포먼스' 블랙넛, 과거 윤미래 성희롱까지…여성 혐오 래퍼?

스포츠조선=김영록 기자
입력 2015.07.20 23:02
블랙넛
블랙넛
쇼미더머니4에 출연중인 래퍼 블랙넛의 지나친 돌발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다.
블랙넛은 최근 진행된 M.net '쇼미더머니4' 녹화에서 죽부인을 들고 나와 성행위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에 불쾌감을 느낀 프로듀서들의 항의로 녹화가 중단됐다.
'쇼미더머니4' 측은 "당일 녹화는 예정대로 진행됐으며, 녹화가 끝난 뒤 그날 촬영분 전반에 대한 프로듀서 및 제작진의 회의가 있었다. 방송은 심의 규정에 의거해 신중하게 만들 예정"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블랙넛은 과거 'MC기형아'라는 예명을 쓰던 시절 발표한 '졸업앨범'이라는 곡에서 중학교 동창의 겁탈, 그 연인의 살해 및 시체 유기 등의 내용이 담긴 범죄급 가사를 구사한 바 있다. 친구 어머니를 향한 성적인 내용으로 가득한 '친구엄마'를 발표하기도 했다. 또 블랙넛은 'higher than esens'라는 곡에서 "내 미래는 클 거야 엄청, JK 마누라 껀 딱히, 내 미래에 비하면 아스팔트 위의 껌딱지"라며 선배 래퍼 윤미래를 성적으로 비하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블랙넛은 일부 누리꾼들에게는 일간베스트(일베) 유저로도 몰리고 있다. '여자는 3일에 한번 패야한다'라는 등의 가사가 그 증거로 제시되고 있다.
블랙넛은 래퍼 스윙스가 사장으로 있는 저스트뮤직의 '기린아'로 꼽힌다. 이번 쇼미더머니4에서도 독특한 라임과 플로우를 선보이며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쇼미더머니4'에서도 바지를 벗는가 하면, 맞대결을 펼친 여성 래퍼에게 '꼬리친다'라며 비하적 언어를 사용하는 등 문제를 일으켰다. 급기야는 성행위 퍼포먼스로 인해 우승은 커녕 하차까지 거론되는 처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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