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성추행 시비… 여자선수들 '무고 무혐의' 송치

뉴스1
입력 2014.04.20 15:54
경찰이 전 화성시청 쇼트트랙 감독과 성추행 시비가 붙은 여자선수들을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전 화성시청 쇼트트랙 감독 이모(48·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씨가 화성시청 쇼트트랙 여자선수 3명을 무고 및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무혐의로 판단,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전 감독은 올 초 화성시와 재계약이 안 된 이유가 “선수들이 화성시에 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것이 결정적 이유였다”며 지난 2월 여자선수 3명을 무고로 고소했다.

경찰은 이 전 감독의 말을 토대로 여자선수 3명을 불러 조사를 벌인 결과, 혐의점이 없다며 사건을 종결했다.

한 선수부모는 뉴스1과 통화에서 “경찰에 현명한 판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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