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탑 '뻑이가요', 지상파 3사 '방송 불가' 판정

입력 2011.01.04 07:56
[OSEN=최나영 기자]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탑(GD&TOP) 유닛의 타이틀곡 중 하나인 '뻑이가요'가 지상파 3사에서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는 최근 제목 '뻑이가요'에 대해 비속어와 저속한 표현 등의 이유를 들어 방송 불가(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뻑이가요'는 현실적으로 이루기 힘든 성공을 이룬 두 사람의 자신감과 태도를 위트 있게 보여주는 곡으로 소위 '자뻑' 두 스타의 이야기를 담아낸 재미있는 기사가 인상적이다.

'뻑이가요'는 애초에 심의를 염두에 두고 과감히 타이틀곡으로 선정한 곡이기는 하지만, 실제 방송 불가 판정에 의아하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이는 드라마에서는 이미 종종 사용돼 왔던 표현. 지드래곤이 노래에 영감을 얻었다는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도 주인공 김선아가 자주 "아주 뻑이 갑니다"등의 대사를 사용한 바 있다.

이에 팬들은 음악이 드라마보다 그 잣대가 너무 엄격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보이고 있다. 공백기가 길었던 만큼 이번 유닛의 정규 앨범 활동을 가열차게 진행하겠다던 멤버들에게도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한편 지드래곤-탑은 앨범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트리플 타이틀곡을 넘어 앨범 수록곡 중 5곡을 프로모션하기로 결정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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