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논스톱4' 출연하니 '인기 논스톱'

입력 2004.03.12 12:13 수정 2004.03.12 13:09

팬카페 회원수 쑥쑥, 광고계도 새내기 주목

귀공자풍인 현빈은 몸짱이기도 하다. 6살때부터 10년 넘게 수영을 해 탄탄한 몸매를 자랑한다 . / 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논스톱4'의 파워가 이 정도일 줄 몰랐습니다."

신인 탤런트 현빈(22)의 입이 귀에 걸렸다. 출연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골백번도 더 든다. MBC 시트콤 '논스톱4'에서 전진의 뒤를 이어 새 '논밴' 맴버로 방송을 탄 지난달 12일 다음카페 '현빈공간'의 회원수가 하루사이에 무려 2000명 이상 늘어난 것. 또 이날 모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검색어 순위 1위를 차지했다.

현빈은 신화의 김동완과 영화 '돌려차기'에 나왔지만 아직 개봉을 하지 않아 지난해 K2TV '보디가드'에서 이세은의 스토커역으로 잠시 모습을 드러낸 게 전부인 생짜 신인. 그런데도 방송출연 하루에 그만큼의 화제를 몰고왔다는 것은 '논스톱4'의 위력에 그의 매력이 더해졌다는 얘기다.

광고계도 그를 주목하고 있다. 캐주얼 브랜드 라디오 가든과 1년간 1억원의 계약을 했다. 지면광고만 하는데 1억원이면 신인치고 꽤 큰 액수.

'논스톱4'에서 현빈은 한마디로 완벽한 남자다. 키 크고, 잘생기고, 돈 많고, 성격 좋고, 공부도 잘한다. 게다가 운동, 싸움까지 못하는게 없다. 단 한가지 단점은 너무 진지하다는 점. 주위의 농담까지 진담으로 받아들여 오히려 사건을 만들고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낸다.

운동 잘하는 것은 진짜 자신과 닮았다. 어렸을 때부터 수영을 배웠고, 농구, 축구 등도 즐겨하는데 최근엔 축구화를 자주 신는다. 영화배우 김수로가 단장으로 있는 연에인 축구단 '수시로'에서 장혁 조인성, 원빈, 장우혁 등과 함께 일주일에 한번 공을 찬다. 월회비를 걷어 외국인노동자를 돕는 마음까지 따뜻해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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