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추석 전 화폐 5조 공급…작년보다 8% ↓

조은임 기자
입력 2019.09.11 12:00
한국은행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5조원의 화폐를 금융기관에 공급했다. 1년 전보다 약 8% 감소한 규모다.

한은이 11일 발표한 '2019년 추석전 화폐공급 실적'에 따르면 추석 전 10영업일간(8월 29일~9월 11일) 금융기관에 나간 화폐 순발행액은 5조18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공급된 5조4518억원에 비해 4332억원(7.9%) 줄었다.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은행 강남본부 지하금고에서 관계자들이 추석을 앞두고 시중은행에 공급할 명절자금을 옮기고 있다./연합뉴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가 5일이었던 반면 올해는 4일로 다소 짧아진 영향이 크다. 자금 수요가 줄어들면서 화폐 발행액은 5조432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655억원(7.9%) 줄었다. 금융기관으로부터의 환수액도 322억원(7.2%) 감소한 4137억원이었다.

한편 추석 전 화폐 순발행액은 연휴가 열흘에 달했던 2017년 6조9596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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