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후원' 이호준 선수,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서 메달 도전

송기영 기자
입력 2019.07.12 06:00
전라남도 광주에서 열리는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12일 개막한 가운데 ‘제2의 마린보이’로 불리는 이호준(영훈고 3) 선수의 메달 획득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후원하는 이호준 선수는 ‘2016 아시아수영선수권’에서 최연소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2017 호주맥도널드챔피언십’에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맥호튼과 경쟁하여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각각 2위와 2위를 차지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자유형 400m에서 4위에 올랐고, 200m에서도 결선에 오르는 등 한국 수영계의 대표적 기대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여자 수영선수 김서영(경북도청·우리금융그룹)과 함께 남·녀 동반 메달 획득에 나설 예정이다.

국가대표 수영선수 이호준/KB금융그룹 제공
KB금융은 2015년부터 이호준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KB금융은 스타보다는 ‘루키’와 ‘비인기’ 종목 스포츠를 육성한다는 철학을 갖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예와 비인기 종목 선수 유망주를 찾아 세계적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호준 선수를 후원한 것도 이런 철학에서 시작됐다.

이호준 선수는 "KB금융의 후원을 받으면서 안정적인 훈련이 가능해져 선수생활을 마칠 때까지 KB금융과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며 "내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과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으로 도움 주시는 모든 분들께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KB금융은 현재 하계 스포츠 분야에서 카누(국가대표팀), 농구(국가대표팀), 배드민턴(국가대표팀) 등을 후원하고 있다. 동계 스포츠 분야에서도 피겨 스케이팅의 김연아를 시작으로 봅슬레이(원윤종, 서영우, 국가대표팀), 스켈레톤(윤성빈), 쇼트트랙(최민정, 국가대표팀), 피겨(차준환, 임은수, 국가대표팀), 컬링(국가대표팀), 아이스하키(국가대표팀) 등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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