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다이아, 7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실시…“신사업 확대”

조지원 기자
입력 2019.06.12 17:21
일진다이아몬드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7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일진복합소재 수소연료탱크 /일진그룹 제공
신주배정 기준일은 6월 28일이고,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0.2주로 주주배정 후 실권주 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700억원 가운데 600억원은 자회사 일진복합소재 수소연료탱크 생산시설 확충을 위해 투자하고, 나머지 100억원은 석유 시추용 ‘다결정 다이아몬드 컴팩트(PDC)’ 사업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일진복합소재는 국내 유일 수소전기 차량용 연료탱크(타입4) 양산 기업이다.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부응해 선제적 투자를 결정했다. 최근 현대차 양산형 수소전기버스에 수소 저장 시스템(모듈), 연료탱크 등을 공급하는 업체로 선정됐다.

미국 원유 생산량 증가에 맞춰 석유 시추용 PDC 사업도 확대한다. PDC는 공업용 합성다이아몬드를 이용한 산업용 공구 소재로 주로 석유 시추용 드릴 비트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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