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임직원에 520만주 우리사주매수권 부여

송기영 기자
입력 2019.04.26 15:00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이 보통주 520만주를 임직원에게 우선 매수할 수 있는 권한을 주기로 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임직원들에게 ‘우리사주매수선택권’을 부여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우리사주매수선택권은 일정기간 경과 후 미리 정한 가격으로 신주를 인수하거나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카카오뱅크 임직원들은 보통주 520만주에 대해 오는 11월 22일부터 1주일간 우리사주매수선택권을 행사할 수 있다. 행사가격은 5000원이다.

조선DB
카카오뱅크는 18일 우리사주조합 창립 총회를 개최하고 조합의 규약, 임원 선임 등의 설립 절차를 마쳤다. 우리사주조합을 통해 카카오뱅크 임직원들은 우리사주매수선택권의 배분 대상 및 기준 등의 논의를 시작하게 된다. 카카오뱅크 우리사주조합의 조합원은 현재 총 638명이고, 근로복지기본법 제34조 제2항에 따라 등기임원은 제외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난 3월 경영과 기술 혁신 등에 전문성을 갖춘 임직원에게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보상 방안으로 우리사주제도와 주식매수선택권 등 주식 보상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며 "이번 우리사주매수선택권 부여도 이 제도 시행의 일환"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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